베트남에서 물 마시는 방법: 생수, 정수기, 수돗물 안전할까? (2025년 최신)

베트남을 처음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생활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이 익숙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베트남에서 안전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수돗물, 생수, 정수기 각각의 특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1. 베트남 수돗물, 마셔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베트남 수돗물은 직접 마시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수돗물에는 중금속, 세균,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
  • 대부분의 현지인도 수돗물을 마시지 않고 다른 방식의 물을 이용
  • 양치나 세수는 수돗물로 가능하지만, 생수 또는 끓인 물로 마시는 것이 안전

일부 고급 아파트나 호텔에서는 정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지만, 여전히 식수로 바로 사용하기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생수: 베트남에서 가장 흔하고 안전한 선택

베트남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생수 브랜드:

  • Lavie (라비) – 프랑스 Danone 계열, 전국 유통
  • Aquafina (아쿠아피나) – PepsiCo 계열, 대형마트/편의점에서 구입 가능
  • Vĩnh Hảo (빈하오) – 오래된 로컬 브랜드, 품질 우수
  • ION Life – 알칼리 이온수 컨셉, 최근 인기 상승

가격: 500ml 기준 약 5,000 ~ 10,000 VND (한화 약 300~600원), 20리터 대형 생수는 약 35,000 ~ 60,000 VND 수준입니다.

현지인들은 대형 생수통을 정기 배송 받거나 직접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에도 생수통이 비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3. 정수기와 필터 사용 현황

장기 체류자나 현지 거주 외국인의 경우, 정수기 설치나 정수 필터 사용을 고려합니다.

  • RO 필터 방식 정수기: 물 맛이 깔끔하지만 가격이 다소 비쌈
  • 필터 교체형 정수기: 유지 비용이 낮아 인기 있음
  • 한국 브랜드도 일부 진출 (Coway, 청호나이스 등)

다만 정수기를 설치해도 100%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중간에 끓이는 과정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식당, 카페, 숙소에서는 어떤 물을 사용할까?

대부분의 음식점이나 카페, 호텔에서는 생수나 정수된 물을 제공합니다.

  • 카페에서는 얼음에 사용된 물이 수돗물인 경우도 있으므로,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에서 제공되는 무료 물은 대부분 생수지만, 라벨을 꼭 확인하세요.
  • 뜨거운 물(티백용)은 일반적으로 끓인 수돗물일 가능성이 높음

현지 음식점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물(작은 컵)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체류자/여행자를 위한 현실적인 물 사용 팁

여행자용 팁:

  • 생수는 근처 Circle K, VinMart 등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
  • 외출 시 항상 소형 생수를 들고 다니기
  • 음식점에서 얼음이 불안할 경우 “No ice please”라고 요청

장기 체류자용 팁:

  • 대형 생수통 정기 배송 계약 (아파트, 오피스텔 가능)
  • 정수기 설치 시, 필터 교체 주기 엄수
  • RO 방식보다는 정기적 필터 교체가 중요한 지역도 있음

맺음말

베트남은 기후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돗물의 수질이 불안정한 만큼, 생수 또는 정수된 물만 마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행 중 잠깐이라도 위생이 좋지 않은 물을 마시면 배탈이나 장염 등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베트남에서의 물 생활, 이 글로 충분히 준비되셨길 바랍니다. 건강한 물 선택으로 안전한 베트남 체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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